2010년 6월 2일 수요일

투표해주세요


설마설마하던 것들은, 큰 사건 앞에서 사람들이 보이는 태도나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에, 그 순간 바로 전까지 나는 여전히 설마설마의 단계에서 머뭇대다가 진짜야? 단계로 가면서 맹렬히 멍청해지곤 합니다.
그리하여 파란매직 1번 앞에서도 설마설마 단계와 진짜 계속 우길거야? 사이에서 머뭇대고 있습니다.

이런 한국은 참 살기 쉽지 않다고 절절히 느끼는 요즘입니다.
차분히 이민을 준비하는 지인들을 보면 저 대열에 끼고 싶다고도 생각듭니다.
제도나 집단이 얼마나 사람을 모욕하기 쉽게되었는지요. 지금 한국, 그리고 서울은 말입니다.
나는 침몰하는 배에서 빠져나가는 쥐마냥 이곳을 도망치고 싶어집니다.

사람하나 살린다 여겨주시어 투표바랍니다.

별의별 욕 다들어도 아무나 붙잡고 투표하라고 하고 싶습니다.
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